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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7

커피빈 골드카드를 받다

커피빈 골드클럽 멤버가 되어 웹으로 신청한 뒤 한 달쯤 지나 드디어 커피빈 골드카드 실물을 수령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는 수령을 희망하는 매장을 지정해서 해당 매장으로 카드를 찾으러 가야했는데, 커피빈은 지정했던 수령처로 일일특급 등기우편으로 보내왔다. 스타벅스 골드카드는 전체적으로 금색이었는데, 커피빈은 검정색으로 골드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제 93개의 콩을 모았으니까 27잔만 더 마시게 되면 VVIP가 될텐데 VVIP등급의 별도의 클럽 멤버 카드 발급은 없는 것 같다.

일상+ 2013.10.14

커피빈 골드클럽 멤버가 되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 제도를 알게되어 지난 6월 11일 처음으로 카드를 사서 콩을 적립하기 시작하였으니까 단 3개월만에 60개가 넘는 콩을 적립하여 골드클럽 회원이 되었다. 골드클럽 멤버라고 해봤자 주어지는 혜택은 Extra 무료와 1+1 쿠폰 2매, 그리고 생일이 되면 조각케익 무료 쿠폰, 원두 구매시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커피 증정 뿐이다. 120개의 콩을 모아 VVIP가 된다고 해도 기본적인 혜택은 골드회원과 똑같고 1+1 쿠폰이 5매 더 주어지는 것 뿐이다. 스타벅스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하니까 비슷하게 따라한 것 같은데, 미묘하게 차이가 나기에 뭐가 더 유리한지는 애매하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커피빈이 더 맞지만,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난 뒤에 별 모으는 재미에 ..

일상+ 2013.09.09

정부과천청사 건물을 보고

회사를 다니면서 외근을 나가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사내 직원들만을 접하는 업무를 하다가 보니까 한달단위가 아니라 일년을 통틀어야 외근 횟수가 한 손에 꼽힐텐데, 어쩌다보니 주업무는 아니지만 2주간 연속해서 미래창조과학부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하여 거추장스러운 보안검색과 임시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마친 뒤에 회의장소를 알고 있는 동료직원의 뒤를 졸래졸래 따라가는데 오른쪽에 정말 낯익은 건물이 보였다. 텔레비전에서 자주 봤던 건물을 직접 보게되니 유명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된 기분이 들었다. 폰 카메라지만 들뜬 마음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물론 일 때문에 짧지 않은 시간동안 회의실에 붙잡혀 있었지만,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일하러'가 아닌 '나들이'를 다녀온 느낌이 강하게 ..

일상+ 2013.09.05

빗살무늬 토기 모양으로 깨져버린 아이폰4S 뒷면

삼성과 같은 기존 제조업체들의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애플 제품의 내구도가 약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잘 알고 있었기에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 맥북까지도 모두 케이스는 물론 필름정도까지는 악세사리를 완비하여 사용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얼마전 리퍼제품으로 교체받고 난 이후로는 왠지 귀찮아서 그냥 '쌩폰'으로 들고다니다니고 있었는데, 결국 이런 사고가 났다. 공원 벤치 의자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트렸을 뿐인데, 바닥의 재질이 아스팔트였던 탓인지 뒷면이 처참하게 깨졌다. 애플에서 곧 새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 같기에 그때까지 참고 쓸까하고 생각해봤는데, 유리가루가 계속 떨어지고 있기에 까딱하다가는 손을 다칠 것 같아서 근처 사설업체를 찾아서 3만원을 주고 뒷판을 갈았다.

일상+ 2013.08.20

현대카드 퍼플로 아이폰4S 64G 화이트를 신청 접수하다

지난 15일부터 현대카드 퍼플의 럭셔리/모바일 바우처로 아이폰4S의 신청이 가능해졌는 소식을 억울하게도 밤이 되어서야 접하게 되었다. 16일 오전 11시쯤 퍼플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아이폰4S 개통 때문에 전화가 폭주중인 탓인지 KT VVIP 데스크로의 전화연결이 잘되지 않는다며 연락처를 남기면 하루나 이틀 후에 KT VVIP 데스크로 부터 전화가 올 것이라고 했다. 17일 오전부터 전화만을 기다렸다. 휴대폰이 바지주머니 속에서 진동을 하더라도 잘 못느끼는 녀석인 탓에 하루종일 폰을 손에서 떼지 않고 지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기에 오늘은 틀렸구나라 생각하고 있었던 오후 4시 45분경 016-114-3221을 발신번호로 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명색이 'VVIP 데스크'여서인지 사소한 궁..

일상+ 2011.11.18

현대카드 퍼플과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로 공항놀이를 하다

지난 여름의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본인은 현대카드 퍼플을 갖고 있기에 처의 공항라운지 이용을 위해 Priority Pass Card를 발급받고자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를 만들었었는데, 임신 덕분에 여행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기에 두 카드의 공항 활용을 해본적이 아직 없었었다. 처제가 홍콩여행을 다녀오는 귀국일에 면세점 쇼핑을 부탁했던 화장품도 받을 겸, 바래다도 줄겸해서 공항놀이를 하러 인천공항에 갔다. 먼저 장기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를 찾았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면세구역이 아닌 일반구역에 있는데, 현대카드 퍼플 소지자는 동반 4인까지 이용횟수 제한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1년에 한번 고급휴대용 화장품세트와 올해말까지 한정으로 폴딩형 트래블백을 준다고 한다. 고급 휴대용 화장..

일상+ 2011.09.26

위장막을 쓰고 달리는 기아자동차 박스카 탐(TAM) 또는 큐를 보다

토요일(9월 3일)에 처의 대학 동창의 돌잔치에 참석 위하여 인천으로 가는 길에 작은 자동차가 한 대가 눈에 띄였다. 차체를 검은색 천 같은 것으로 가려뒀기에 주목을 끌었고, 꽉막히는 도로였기에 되도록 그 차의 근처를 가기 위해 노력해가며 찬찬히 둘러보았다. 운전중이었기에 조수석에 처에게 부탁해 몇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해질녁인데다가 아이폰이었던지라 제대로 찍힌 사진은 없었다. 웹서핑을 해봤더니 기아자동차에서 11월쯤 출시될 탐(TAM) 또는 큐라는 이름의 박스카 형태의 경차임을 알 수 있었다. 기존에는 닛산의 큐브보다 빨리 출시를 목표로 했던 모양인데, 모닝 신차가 워낙 잘 팔려서 조금 미뤄진 듯 하다. 탐이 박스카 형태라면 경차임에도 수납공간이 꽤 될 것 같기에 많은 기대가 된다. 경제적인 이유도 컸..

일상+ 2011.09.05

이트패드(이트레이드 증권 이벤트 아이패드2)의 8월 실적을 채운 뒤의 반성

지난 7월말 이트레이드 증권에서 진행중인 이벤트에 응모하여 아이패드 2를 지급받아 8월부터 실적채우기 시작하였다. 이 이벤트는 매월 1회 이상 주식거래를 하면 할부기계값을 그리고 8,000만원이상의 거래실적이면 아이패드2 3G 모델의 통신비까지 지원해주는 이벤트인데, 통신비까지 욕심을 내어 보기로 했다. 사고 팔고한 금액이 총 8,000만원만 달성하면 되기에 큰 금액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 번 거래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조금은 자금에 여유가 있어서 500만원을 입금하여 주가에 전혀 움직임이 없다시피한 안전한 종목이라는 KOSEF 단기자금을 거래하기로 하였다. 미수를 쓰면 보다 빨리 약정금액을 달성할 수는 있겠지만, 왠지 찜찜한 기분이들어 현금 거래만을 고집하여 KOSEF 단기자금사고 ..

일상+ 2011.09.03

갤러리아 백화점 앞 버스정류차선을 꽉 메운 나쁜 택시들

출근할 때에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퇴근 길에는 왠지 답답한 기분이 드는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편이다. 회사에서 집까지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없어서 중간에 갈아타야하는데, 그 지점이 갤러리아 백화점 앖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정류소다. 낮이나 아침 시간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조금 늦은 퇴근시간에는 편도 3차로+버스정류차선의 도로 중 인도에 인접한 버스 정류차선은 항상 택시들이 빼곡하게 정차해 있다. 버스들은 어쩔 수 없이 두번째 차선에 정차를하고, 승객들은 버스 승하차를 위해 택시 사이를 헤집고 다녀야 하는데, 불편하기도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본인이 버스를 타고 내릴 때에 슬금슬금 움직이는 택시에 부딪힐 뻔하여 깜짝 놀란 적이 두어번 있었다. 많이 오른 LPG값 때문에 손님을 찾아 다..

일상+ 2011.08.23

KB국민카드 해지전화를 받다.

점심시간이 다될 무렵 02-1577-9990을 발신번호로 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같으면 절대 받지 않았을 지능망 번호지만, 마침 한가히 홀로 담배를 태우고 있던 때라 별 생각없이 받아보니 국민카드였는데, 최근 신용카드 사용이 없으신 것 같으니 해지해드려도 괜찮냐고 물어왔다. 소위 '해지신공'으로 카드사의 해지방어 차원에서 숨겨진 혜택들을 챙겨먹었던 적은 있지만, 해지를 권유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최근 현대카드 퍼플을 발급받고 사용에 소홀하기는 했지만, 굴비를 엮어 지난 7년남짓 주력으로 사용하던 카드사였는데 나를 내쫓고 싶은 모양이다. 그동안 체리피킹을 너무 잘해서 KB 국민카드가 내가 미운 것인가보다 아무튼 내가 동의를 해야 해지를 할 수..

일상+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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