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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쓰고 달리는 기아자동차 박스카 탐(TAM) 또는 큐를 보다

ttae 2011. 9. 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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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9월 3일)에 처의 대학 동창의 돌잔치에 참석 위하여 인천으로 가는 길에 작은 자동차가 한 대가 눈에 띄였다. 차체를 검은색 천 같은 것으로 가려뒀기에 주목을 끌었고, 꽉막히는 도로였기에 되도록 그 차의 근처를 가기 위해 노력해가며 찬찬히 둘러보았다.

운전중이었기에 조수석에 처에게 부탁해 몇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해질녁인데다가 아이폰이었던지라 제대로 찍힌 사진은 없었다.


웹서핑을 해봤더니 기아자동차에서 11월쯤 출시될 탐(TAM) 또는 큐라는 이름의 박스카 형태의 경차임을 알 수 있었다. 기존에는 닛산의 큐브보다 빨리 출시를 목표로 했던 모양인데, 모닝 신차가 워낙 잘 팔려서 조금 미뤄진 듯 하다.


탐이 박스카 형태라면 경차임에도 수납공간이 꽤 될 것 같기에 많은 기대가 된다. 경제적인 이유도 컸지만, 개인적으로 큰차보다는 작은차를 매우 좋아해서 현재 스파크를 몰고 있는데, 트렁크를 비롯한 수납공간이 작기에 많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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