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장난 삼아서 단돈 4,000원으로 주식매매를 시작했었다. 어머니께서 주신 돈과 회사동료가 투자한 돈을 합쳐서 600,000원 원금으로 꾸준히 소소한 이익을 보다보니 792,610원까지 만들게 되었다. 결국은 욕심이 생겨서 1,000만원을 추가해서 총 투자원금이 1,060만원이 되었다. 사실 주식에 대한 책은 전혀 본적이 없어서 차트 분석은 커녕 기업을 분석하는 눈도 모자라는 생초보의 주식투자 일지를 매도실현손익을 바탕으로 주단위로 기록해볼까 한다. 1. 삼성전자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주식계좌에 입금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보고 싶어졌었다. 포스코와 삼성선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삼성전자니까 60만원대는 금방 회복하겠다 싶어서 지난 8월 24일에 18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