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47

CJ 헬로모바일 약정 USIM LTE 500MB 요금제로 번호이동하다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는 일이 극히 드물어졌다. 메신저를 한다거나, 음악을 듣고, 가끔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이 전부다. 최신폰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이유도 없는데, 일반 이동통신사의 비싼 요금제를 사용해왔다니 정말 현명하지 못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를 하나 둘 살펴보고는 CJ 헬로모바일의 USIM LTE 500MB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번호이동을 했다. 한 달 50분 음성통화에 데이터 500MB 기본 제공에 월 납부 통신 요금은 4,290원 밖에 되지 않는다.

일상+ 2017.11.20

가열담배 아이코스(IQOS)를 글로(Glo)와 물물교환하다

에 어느 정도 적응을 했지만,원래 태우던 담배가 던힐이다 보니까 BAT의 글로(Glo)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때마침 글로를 구매한 직장동료가 글로의 담배맛에 적응하지 못하겠다기에 글로 전용 네오스틱 2갑을 덤으로 해서 아이코스와 물물교환했다. 디자인은 아이코스가 압승이다. 글로의 경우 첫모금은 아이코스보다 만족스럽지만, 뒤로 갈 수록 담배 맛이 너무 밋밋해지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원래 헤비 스모커였던 나에게 한대를 피우가 난 뒤 아이코스의 재충전을 위해 기다리는 4분이란 시간은 짧지 않은 시간이었기에 이 거래에 매우 만족한다.

일상+ 2017.09.13

가열담배 아이코스(IQOS)로 갈아타다

흡연에 대한 온갖 박해에도 불구하고, 금연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해본 적이 없는 애연가다. 3년 반전 쯤에 Ploom Pax를 구매해서 전환을 시도해 본적은 있다. 태우지 않는 가열 방식의 담배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충전의 불편함은 차치하고, 잎담배를 사러 가고, 일일이 채워 넣고, 다 태우고 난 뒤에 정리하는 등의 일들이 매우 귀찮아서 얼마 안가서 그만두게 되었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아이코스(IQOS)는 별도의 권련형을 따로 팔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기에 Ploom Pax보다는 유지비는 더 들겠지만, 여러모로 간편해진 것 같아서 사전 판매일에 가로수길 스토어에 가서 줄을 서가면서 구매를 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났고, 다시 가열 방식의 담배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 ..

일상+ 2017.06.06

피지낭종으로 성형외과 수술을 받다

얼굴 양쪽 귓볼 바로 앞쪽에 두 개의 몽우리가 생겼다. 어렸을 때부터 얼굴은 물론 온몸에 기름이 많아 부위를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탓에 이 몽우리들도 언젠가는 곪아 터질 거라는 생각에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크기만 조금씩 커지면서 은근히 신경이 쓰여 제거하고 싶어졌다. 동네 피부과를 찾았더니, 몽우리의 크기가 작지 않다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니 큰 병원을 가란다. 소견서를 들고 큰 병원을 찾아갔더니, 접수하시는 분이 성형외과로 가라했다. 별로 불편함은 없었기에 담당의사의 스케쥴에 맞춰 날짜를 잡는 등 병원을 다니는 것 자체가 매우 귀찮았지만, 제거 수술에 조직검사까지 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예상했던 대로 단순한 피지낭종이었다.

일상+ 2014.04.02

새로운 전자담배 Ploom Pax를 지르다

회사에 전자담배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동료중 한 명이 Ploom Pax 비품을 마련했기에 시연해 보았는데 입맛에 맞았다. 때마침 처제가 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가있었기에 메신저로 연락을 취해 정품을 마련했다. 기존의 전자담배처럼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을 기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파이프 담배를 즐길 때 쓰일 연초를 넣고 가열하여 기화시켜 즐기는 기구다. 백해무익하다는 담배를 아직 그만둘 생각을 안해봤고, 금연을 시도한 적도 없는데 좋은 대체제를 구한 것 같다.

일상+ 2013.12.24

태양광 충전 보조 배터리, 솔리오 클래식2를 지르다

주문하는 순간에도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태양광 판넬의 충전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며 3개의 판넬을 펼쳐 놓는다고 해도 그다지 만족할만한 충전속도를 못낼 것이다. 더군다나 3,200mAh 라는 배터리 용량은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 좀 작은 편인데, 가격은 무려 10만원이나 한다. 이제는 야외활동도 거의 하지 않기에 충전 판넬을 펼쳐 놓고 해바라기를 할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도대체 왜 샀는지 모르겠다.

일상+ 2013.12.16

스테들러 925 25-20 홀더를 얻다

를 지르고 사무실로 배송을 받은 덕에 필기구 매니아로 보였는지 회사 동료로 부터 스테들러 925 25-20 홀더를 얻게되었다. 어떤 행사의 참여 선물로 지급 받은 것이라는데, 어설프게 인쇄된 판촉 문구는 간단히 지울 수 있었다. 홀더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구경만 했을 뿐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연필과 샤프의 장점들을 모은 참 매력적인 필기구인 것 같다. 사실 그동안 구경해봤던 홀더들은 노브를 눌러서 심의 길이를 수동으로 조정해야해서 불편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은 샤프처럼 일정 길이의 심을 배출하기에 더욱 맘에 드는 제품이다. 다만 샤프와 다르게 연필처럼 심을 깎을 필요가 있기에 곧 심연기라는 것을 하나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일상+ 2013.12.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