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야심차게 준비했음이 틀림없을 듯한 현대카드 퍼플에 대한 호텔 피트니스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다. 이 허접한 블로그에도 퍼플 피해자란 분이 장문의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몇몇 커뮤니티들을 돌아보면 많은 퍼플 이용자들이 반발하는 모양이다.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의 시세라던가 1년 회비를 생각하면, 단돈 60만원짜리 연회비의 카드로 1년간 50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파격적인 혜택이었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기존 호텔 피트니스 회원들의 반발 때문인지 호텔 측에서 서비스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결국 현대카드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일방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게 된 모양이다. 지난 4월 초에 런칭한 서비스라고 하는데 4개월도 지나지 않아 서비스가 중지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