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8월 20일) 호아맘 산부인과를 다녀왔다. 어느 병원을 다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지난 번 갈색혈을 하혈하는 문제로 처 혼자 찾아갔던 동네에서 가까운 산부인과로 정했다. 주차해주시는 분이 미리 차를 받아 주어 편리하였으며, 처음 임신 확인을 위해 찾았던 장스 여성병원과 마찬가지로 매우 친절하였으며, 진료실이 비교적 넓어서 보호자도 편안하게 앉아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제 태아의 크기는 0.9cm라고 한다. 드디어 태아의 심장소리를 확인할 수가 있었으며,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4월 8일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