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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 13

코엑스 아쿠아리움 연간회원에 가입하다

올해 초에 있던 에어 아시아의 나고야 첫 취항 프로모션으로 싼 비행기 티켓의 유혹에 넘어갔었다. 그런 이유로 지난 여름휴가를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그 중 하루는 아기를 위해 나고야항 수족관에 들렀었다. 그 때는 고작 15개월 아기였음에도 정말 관람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기에 서울에 와서도 63씨월드라던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자주 데려가겠다고 마음 먹었고, 지난 추석 연 휴 마지막 날에 드디어 수족관에 가기로 했었다. 볼거리가 63씨월드보다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쪽이 많다는 평을 보기도 했지만, 상대적으로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가 아닌 삼성동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연간회원권이었다. 연간회원 1인에 45,000원인데, 기본 어른 1회 입장에 19,500원이니까 두 번 정도 가게되면 본전과 비슷하고 ..

육아 2013.09.24

17개월 아기, 볼풀에서의 다이빙 - 디보빌리지 : 청계천점

국내 최대 실내 어린이테마파크라는 디보빌리지 청계천점에 다녀왔다.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넓기도 넓었지만, 추석 전날이어서인지 텅텅 빈 느낌으로 한참 잘 놀다왔다. 얼마 전만해도 볼풀에서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던 아기가 이제는 폼잡고 다이빙까지 하다니 정말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육아 2013.09.21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두번째로 성인용 콘텐츠 게제 경고를 먹다

또 다시 구글로부터 다음과 같이 성인용 콘텐츠가 포함된 페이지의 광고 게재에 대한 경고 메일을 받았다. 이전과 똑같이 작성한지 5년이 훌쩍 지난 글인 의 페이지가 문제가 되었다. 한 달 전에는 '이미지나 동영상이 수록된 페이지'가 문제였다길래 애꿎은 영화의 포스터를 제거하면서 특별한 조치없이 넘어갔었는데, 이번에는 내용이 문제란다. 5년도 훨씬 지난 게시물을 이제와서 한 달 간격으로 두 번이나 각각 성인용 콘텐츠라고 판단하여 번갈아가며 경고를 보내오다니 많이 이상하다. 아무튼 해당 게시물에는 음란하다거나 선정적이어서 문제가 될 내용은 전혀 없었지만, 야한 영화에 대한 짧은 감상평이다 보니까 성과 관련된 용어들이 조금 있었는데 모두 삭제해버렸다.

기타 2013.09.18 (1)

델리 : 코엑스점

본가에서 아기를 맡아주셨지만, 퇴근이 늦어질 것 같았기에 처를 회사 근처로 오게 했다. 코엑스몰에 많은 곳이 리뉴얼 작업으로 문을 닫았기에 저녁을 먹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처가 갑작스레 인도음식이 먹고 싶어졌다고 해서 도심공항 터미널 지하 쪽에 위치한 인도카레전문점 델리를 찾았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2인 코스가 눈에 띄었길래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작아서 스페셜 화이트 크림파스타를 더 시켰더니 총 42,000원이나 써버렸다. 뉴질랜드에서 한 달간 인도인 호스트에 홈스테이를 하면서 가정식 인도음식을 많아 먹어왔던 처는 음식 맛에 만족한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도에 비해서 너무 비쌌다. 가격도 별로였지만, 불친절한 종업원분들 탓에 즐겁지 못한 저녁식사였다.

먹고 마시고 2013.09.16

두근두근두근거려

는 2009년도에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하일권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의 데뷔작인 를 매우 재밌게 봤기에 그의 다른 완결된 작품을 검색해보다가 가장 '두근거리는' 제목이 있길래 찾아보게 되었다. '두근거리게도' 여자 수영복 '오덕'인 주인공 '배수구'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에 담임의 농간으로 학교의 신생 클럽인 여자 수구부에 '여장한 체로' 들게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들을 그린 웹툰이었다. 주인공이 도대체 얼마나 여성스러운 것인지 모르겠지만, 목소리는 둘째치고 수영복 차림으로도 여장이 들어나지 않는다는 설정부터가 많이 황당했고, 와 닿지가 않았다. '여장'과 '수구'라는 소재 이외에는 아버지의 어긋난 기대와 그것에 부응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부담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았는데, 그 진부한 갈등이 너무나 ..

웹툰 보고 2013.09.16

마루샤브 : 화정점

17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먹을 곳을 찾아 헤매다가 샤브샤브 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처음에는 샤브샤브를 먹고 난 뒤에 볶아주는 밥을 목적으로 찾았던 곳인데, 뷔페식 샐러드바가 운영되는 집이었지만, 아기가 먹을만한 것들이 있길래 자리를 잡고 앉았다. 소고기 샤브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1인분에 12,900원이었다. 뷔페식 샤브샤브 답게 야채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고기에서 조금 냄새가 나는 것이 아쉬웠다. 간판에는 '20여개의 특급 호텔식 샐러드바'라고 해놓고 딱 결혼식장 뷔페 수준의 샐러드바도 아쉬웠지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불만없이 배불리 먹고 나왔다. 인테리어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무엇보다 아기와 함께 눈치 안보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종종 찾아갈 것이다.

먹고 마시고 2013.09.09

삼봉이발소

하일권 작가의 데뷔작인 는 원래 파란 웹툰에 연재했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파란닷컴이 서비스를 중지했기 때문인지 지금은 네이버 웹툰에 게재되어있는 덕분에 출퇴근 길에 네이버 웹툰 앱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정신을 잃고 동공이 축소되며, 말을 더듬고, 심할 경우 주위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못생긴 사람들만 걸리는 것이 틀림없는 '외모바이러스'로 인한 발작증세와 커다란 가위로 무장하고 그 외모바이러스를 치료하러 다니는 이상한 잘생긴 이발사 '김삼봉', 그리고 수상한 말하는 고양이 '믹스'를 못생긴 주인공 '박장미'의 시점으로 다가서는 다소 몽환적인 이야기였다. 작가의 네이밍 센스이외에는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작품으로 연극화하여 현재 오픈 런 공연중이기도 하다. 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작가가 대학시절 과제로..

웹툰 보고 2013.09.09

커피빈 골드클럽 멤버가 되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 제도를 알게되어 지난 6월 11일 처음으로 카드를 사서 콩을 적립하기 시작하였으니까 단 3개월만에 60개가 넘는 콩을 적립하여 골드클럽 회원이 되었다. 골드클럽 멤버라고 해봤자 주어지는 혜택은 Extra 무료와 1+1 쿠폰 2매, 그리고 생일이 되면 조각케익 무료 쿠폰, 원두 구매시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커피 증정 뿐이다. 120개의 콩을 모아 VVIP가 된다고 해도 기본적인 혜택은 골드회원과 똑같고 1+1 쿠폰이 5매 더 주어지는 것 뿐이다. 스타벅스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하니까 비슷하게 따라한 것 같은데, 미묘하게 차이가 나기에 뭐가 더 유리한지는 애매하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커피빈이 더 맞지만,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난 뒤에 별 모으는 재미에 ..

일상+ 2013.09.09

정부과천청사 건물을 보고

회사를 다니면서 외근을 나가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사내 직원들만을 접하는 업무를 하다가 보니까 한달단위가 아니라 일년을 통틀어야 외근 횟수가 한 손에 꼽힐텐데, 어쩌다보니 주업무는 아니지만 2주간 연속해서 미래창조과학부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하여 거추장스러운 보안검색과 임시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마친 뒤에 회의장소를 알고 있는 동료직원의 뒤를 졸래졸래 따라가는데 오른쪽에 정말 낯익은 건물이 보였다. 텔레비전에서 자주 봤던 건물을 직접 보게되니 유명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된 기분이 들었다. 폰 카메라지만 들뜬 마음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물론 일 때문에 짧지 않은 시간동안 회의실에 붙잡혀 있었지만,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일하러'가 아닌 '나들이'를 다녀온 느낌이 강하게 ..

일상+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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