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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얼마전부터 꼬물꼬물 거리는 태동을 느꼈다는데, 난 아무리 손을 대어봐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엄마와 아빠의 부부싸움으로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태아는 초음파 검진을 받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한다. 미안한 마음에 짠해졌다.
근데 왜 998,000원이란 거금을 들여 받은 양수검사 결과에 대한 내용을 말로만 때우고 마는 것인지 조금 빈정이 상했지만, 아무튼 정밀결과 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니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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