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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하며 빈둥거리던 지난 주말에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노다메 칸타빌레'가 등장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클릭해봤더니 스페셜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것이었다. 최근 몇 년간 가장 만족했던 일본 드라마가 <노다메 칸타빌레>였기에 곧바로 찾아서 보았다.
본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우에노 주리의 연기였다. 우에노 주리가 아닌 다른 노다메는 상상을 할 수가 없다. 정말 만화같은 캐릭터를 만화같이 연기한다.
타마키 히로시 만큼 치아키 신이치를 잘 소화해낼 수 있는 인물도 드물것 같다.
드라마는 배경이 배경인 만큼 서양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일본 시청자들을 위해 불편한 자막을 빼고, 조연인 백인 배우들이 일본어로 연기를 한다거나 단역들의 경우 성우를 쓰는 게 처음에는 미묘해 보였지만, 다행히도 만화같은 연출과 나름 잘 어울려 크게 무리는 없었다.
사실 본 편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당시에도 원작 만화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길래 내심 시즌 2를 기대하였는데 특별판으로 그친 것이 많이 아쉽다.
각본 : 衛藤凛
원작 : 二ノ宮知子
연출 : 武内英樹
출연 : 上野樹里 玉木宏 瑛太 水川あさみ 小出恵介 遠藤雄弥 ウエンツ瑛士 ベッキー 山口紗弥加 山田優 石井正則 福士誠治 吉瀬美智子 伊武雅刀 竹中直人 片桐はいり 温水洋一 猫背椿 近藤公園 坂本真 橋爪遼 木村了 向井理 松岡璃奈子 松岡恵望子 深田あき 小林きな子 山中崇 小嶌天天 波岡一喜 桜井千寿
방송 : 2008.01.04 -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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