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

스무살의 연인(ハタチの恋人)

ttae 2007. 12. 2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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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연인>이란 제목을 보고는 젊은 남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기대하며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남자주인공이 아카시야 산마(明石家さんま)라니!

중년 남성에게는 꿈과 같을 젊은 아가씨와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였다.

아카시야 산마(明石家さんま)아카시야 산마(明石家さんま) : 이노우에 케이스케(井上圭祐) 역


아카시야 산마가 연기하는 이노우에 케이스케는 오사카에 사는 평범한 중년의 샐러리맨이었다. 사회생활에 찌든듯한 특유의 쉰 목소리와 표정은 배역과 정말 잘 어울렸다.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 : 사와다 유리(沢田ユリ) 역


하지만 나가사와 마사미가 아카시야 산마의 상대역이라니 왠지 기분이 나빴다. 그래도 그녀의 풋풋한 매력에 끝까지 볼 수 있었지만, 그다지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니였다

오해와 우연이 주된 드라마의 소재였다. 작가가 한류 드라마를 많이 본 모양이다. 극중에 얼토당토 않은 우연이 들어나자 '이런 한류 드라마 같은..'이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조연 중에는 이병헌에 열광하는 아줌마 팬이 있었다.

각본 : 吉田紀子
연출 : 清弘誠  竹園元  山室大輔
출연 : 明石家さんま  長澤まさみ  塚本高史  森下愛子  キムラ緑子  恵俊彰  黒瀬真奈美  渡邉等士  福井博章  蒲生麻由  小泉今日子  市村正親
방송 : 2007.10.14 -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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