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

신부와 아빠(花嫁とパパ)

ttae 2007. 7. 2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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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곱게 키운 딸을 시집보내게 되는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그리는 그런 뻔한 감동을 그리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드라마는 산으로 갔다.

가훈


가훈
1. 귀가시간 7시
2. 이성교제 금지
3. 외박 금지
4. 인사 잘하기

20살이 되어 사회에 첫 발을 내딪는 딸에게 요구하기에는 많이 너무한다 싶은 가훈이다. 딸이 태어나자 마자 아내가 죽어서 혼자 애지중지 키워 온 것은 알겠지만, 아직까지 휴대폰조차 허락하지 않고, 딸의 첫 출근하는 직장에 먼저 찾아가 인사를 하는 등 지나치게 간섭하는 스토커 같은 아빠가 나온다.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 : 우자키 아이코(宇崎愛子) 역


딸로 나온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의 상큼 발랄한 귀여운 연기를 보느라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그다지 볼만한 드라마는 아니였다.
매우 억지스러운 이야기였다.

제작 : フジテレビジョン  株式会社 共同テレビジョン(2007)
각본 : 稲田秀樹  三田真奈美
연출 : 佐藤祐市  石川淳一
출연 : 石原さとみ  時任三郎  小泉孝太郎  白石美帆  滝沢沙織  西原亜季  今井りか  浅野和之  中園友乃  金田美香  広岡由里子  忍成修吾  和久井映見  佐津川愛美
방송 : 2007.04.10 -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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