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열한시였다.
처음엔 왜 밖이 깜깜한가 하고 의아했었다.
밤이었다. 20시간 넘게 내리 잤던 것이다.
중간에 한 번 깨지도 않았다.
매일 야근에 주말에도 쉴 틈이 없었기에 많이 피곤해하던 몸상태가 오랜만의 늦잠으로 나아지긴 했지만, 모처럼 쉬는 날을 그냥 낭비한 것 같아서 아깝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87.6 kg (2) | 2006.03.10 |
---|---|
블로그를 만든지 보름만에 이런 경사가! (2) | 2006.03.07 |
아침, 지옥철에서 싫은 사람들 (12) | 200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