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메시지(A Message to Garcia)

ttae 2008. 3. 1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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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신 사장님이 회사의 전직원에게 한 권씩 선물해 준 책이다.
옮긴이의 글과 저자 서문, 덧붙이는 글을 다 포함해서 48쪽 밖에 되지 않고, 한 쪽의 글 수도 매우 적어 10분 안에 전부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미루다 미루다 3개월이 지난 다음에야 책에 손이 갔다.

이 책은 미국이 쿠바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독립시키기 위해 전쟁을 치르던 때에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쿠바의 반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앤드루 서머즈 로완(Andrew Summers Rowan) 중위의 일화에 바탕을 둔 짧은 메시지 였다. 지극히 간단한 내용의 책이지만, 출간 후 4,00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로완 중위는 미국의 대통령으로부터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에 "그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되묻지 않고, 행방이 묘연했던 가르시아 장군을 찾아 무사히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고용주가 어떤 직원을 원하는지 엿볼 수 있었으며, 직무와 책임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앨버트 허바드(Elbert Hubbard) 지음 / 한기찬 옮김
경영정신
2007년 6월 5일 개정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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