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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원작으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의 가슴에 주목하는 드라마였다. 일본에서는 큰 가슴을 산에 작은 가슴을 벽에 비유하는 모양이다.
절벽녀의 주인공은 드라마 <전차남(電車男)>에서의 여신 '에르메스' 이토 미사키(伊東美咲)였다. 백화점 가방 매장의 주임으로 모델같은 외모에 일에도 확실해 동료들로 부터 신임도 두텁지만, 가슴이 매우 작아 절벽녀라고 불리는 것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
이토 미사키(伊東美咲) : 아오야기 메구미(青柳恵美) 역
<전차남>에서의 '에르메스'의 이미지가 강렬히 남아서인지 살짝 망가진 그녀의 모습이 낯설었다. 사실 이토 미사키는 가슴이 아주 풍만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절벽이라고 불리울 정도는 아니다.
빵빵녀는 후카다 쿄코(深田恭子)였다.
후카다 쿄코(深田恭子) : 마리야 마리에(毬谷まりえ) 역
그다지 연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드라마에서 상당히 귀여운 면을 종종 보여주던데, 이 드라마에선 목소리가 너무 거슬렸다.
소재가 소재였지만, 시도 때도 없이 가슴을 클로즈업해 보여주기에 오랜동안 독수공방을 하고 있는 녀석에게 이 드라마는 쥐약과도 같았다. 그다지 극적인 재미는 별로였다.
각본 : 前川洋一
원작 : 高倉あつこ
연출 : 林徹 葉山浩樹
출연 : 伊東美咲 深田恭子 及川光博 小池栄子 三浦理恵子 上原美佐 矢沢心 河本麻希 温水洋一 若林豪 谷原章介 西島秀俊 川田広樹 松岡圭音 米原幸佑 鈴木砂羽 徳井優 笠原織人
방송 : 2007.07.05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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