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부산집에 같이 갔었던 먹는 것을 즐기는 회사 동료와 둘이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아웃백이 좋아요? 티지아이 갈래요? 아니면 베니건스?" 남자끼리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았기에 선택을 망설이는 동안에 동료는 T.G.I. Friday's로 마음을 굳혔다. 가게에 들어가 입구에서 자리로 안내를 받기 전에 코코펀의 케이준 치킨 샐러드 무료 제공 안내 표지를 발견했다. 얼마 전 알게 된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써먹을 기회가 된 것이었다. **333과 매직앤 버튼을 누르니 아래의 페이지가 나왔다. 정보 이용료는 물론 데이터 통화료도 무료인 서비스다. 1번을 선택하고 들어가니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왔다. 검색창에 T.G.I.를 넣어보니 다섯 개의 결과가 나왔다. 그 중에 케이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