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탠리 공원에서 노을 밴쿠버에 머무르면서 스탠리 공원을 자주 찾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에는 노을이 예쁘게 지길래 사진기의 셔터를 여러번 눌렀었는데, 실물보다 예쁘게 찍히지는 않았다. 10개월 남짓 머물렀던 곳이지만, 밴쿠버에서는 정말 좋은 기억들만이 남았다. 언제라도 여건이 된다면,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기타 2007.11.05
테츠야였던가? 아마도 테츠야였던 것 같다. 밴쿠버의 어학원에서 처음으로 사귀었던 일본인이었다. 그는 일본에서 보습학원 강사를 하다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밴쿠버에 왔다고 했다. 2002년도에 30대 중후반이었던 기억이니까, 친구라기보단 알게된 아저씨라고 하는 것이 적당할텐데, 서로 마땅히 어울릴 사람을 못찾다가 둘이 어울리게 되었다. 서로 오타쿠 냄새를 풀풀 풍긴다는 점에서 알게모르게 동질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밴쿠버의 스탠리 공원에서 대충 찍었는데, 괜히 분위기 있어 보여서 마음에 든다. 아무튼 orgio.net이 망하면서 연락처를 잃어버리게 된 아쉬운 인연이다. 기타 2007.10.22
밴쿠버 스탠리 공원(Stanley Park, Vancouver) 피노케이의 포토로그03.의 에 달았던 댓글의 답변에 자극을 받아 똑딱이 사진 카테고리를 만들어 본다. 어학연수를 핑계로 놀러갔던 캐나다 밴쿠버에서 인라인을 타기 위해 자주 갔던 스탠리 공원이다. 벌써 5년이 지났지만, 눈에 선한 곳이다. 기타 200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