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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崎樹範 2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マイ★ボス★ マイ★ヒーロー)

드라마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제목만 알고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가 시작되자, 홍콩 마피아와의 거래에 실수하지 않기를 당부를 받는 나가세 토모야(長瀬智也)가 나왔다. 야쿠자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잔뜩 무게를 잡던 주인공 사카키 마키오(榊真喜男, 나가세 토모야 분)가 간단한 덧셈조차 하질 못해서 홍콩 마피아와의 거래를 망쳐 버렸다. 마키오의 아버지이자 야쿠자 조직의 보스는 마키오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조직의 보스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다. 한국 영화 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드라마였다. 결국 마키오는 고등학교에 뒷구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교복을 입었더라도 도대체 누가 이런 외모를 17세라고 믿어줄까 싶지만, 나가세 토모야에게 그런데로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다. 는 영화의 후반부에 억지로 감동..

드라마 보고 2007.07.17

프로포즈 대작전(プロポーズ大作戦)

시간은 어차피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진실을 토대로 "내 생에 후회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사람이더라도 뒤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그런 순간들이 꽤나 많다. 당시에는 미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었지만, 지금에서는 종종 그 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을 깨닫고 후회도 된다. 부쩍 외로움을 많이 타고있는 지금에는 특히 여자에 관계되었던 일들은 후회가 깊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 눈 앞에 요정이라도 나타나서 그런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종종 가져본다. 믿음이 안가는 이런 몰골의 요정이라도 나타나만 준다면... 은 이런 허황된 욕망에 대답하는 뻔한 드라마였다. 뻔한 이야기였지만, 정말 재밌게 볼 수 밖에 없었다. 이와세 ..

드라마 보고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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