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南雲聖一 2

워킹맨(働きマン)

일본에 있는 Kay의 추천으로 보게된 드라마다. 만화가 원작으로 얼마 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는데 원작 만화를 본 적은 없지만, 칸노 미호(菅野美穂)가 주연이라고 해서 더욱 끌렸다. 가장 최근에 칸노 미호가 나오는 드라마를 본 것은 였었는데 그 작품에서는 시종일관 안경을 끼고 나와서 별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에서는 은근히 그녀의 얼굴에서 나이가 살짝 느껴지는 것이 가슴 아팠다. 사랑스러운 역할이라기보다는 연애도 제쳐두고 일 밖에는 모르는 남자다운 성격의 커리어우먼을 연기하는지라 그녀의 귀여운 모습은 별로 볼 수 없었지만, 잠깐 보여진 그녀의 눈물 연기는 여전히 일품이었다. 드라마는 출판사 잡지 편집부를 배경으로 매회마다 다음과 같이 선문답 같은 질문과 해답을 던졌다. 1. 하타라쿠(働く) ..

드라마 보고 2008.01.02

누님~아네고~(anego~アネゴ~)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가 노처녀로 나오는 드라마였다. 노다 나오코(野田奈央子, 시노하라 료코 분)는 대기업의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후배 직원들의 고민들을 잘 들어주고 해결해줘서 '아네고(누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32세의 노처녀다. 후배 직원들의 고민 해결에 관한 이야기도 곁들여지기도 했지만, 노처녀가 주인공인 만큼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민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이었다. 주인공은 엘리트 관료와 맞선을 보기도 하고, 연하의 남자에게 끌리기도 한다. 그리고 절대로 불륜에 빠지지 않겠다는 자신의 다짐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남편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다른 등장인물들에게도 불륜이 만연되어 있는듯한 모습에 그다지 기분 좋게 본 드라마는 아니였다. 이런저런 방황을 하다가 결국은 10살 연하의 신입사원 쿠로..

드라마 보고 2007.08.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