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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ant님이 댓글로 추천을 해주어서 포스터만 보고는 악동들의 명랑 만화물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하였다.
'쿠로의 목소리 -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시로의 목소리 - 아오이 유우(蒼井優)'라는 소개 자막이 흘렀다. 니노도 반가웠지만 아오이 유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 것을 알고 한층 기대가 커졌다.
시로 - 아오이 유우(蒼井優)
그런데 아오이 유우의 시로가 왜 이 모양인거지?
기대와는 다르게 상징이 가득한 몽환적인 애니메이션이었다. 가볍게 볼 작품이 아니었지만, 무겁게 볼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인지 몰입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여기에선 모두가 다 보여
정교하게 그려진 배경과 색감은 감동이 물밀듯 했지만, 집없는 이와 야쿠자들의 거리인 타카라 마을에서 일본어로 검정과 하양을 뜻하는 쿠로와 시로라는 부모 없이 자라는 어린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에는 별 감흥은 없었다.
아오이 유우의 "안~심, 안~심."하는 목소리만 또렷이 남았다.
그런데, 이 마을엔 왜 삼계탕 집이 있는 걸까?
감독 : Michael Arias
각본 : Anthony Weintraub
원작 : 松本大洋
성우 : 二宮和也 蒼井優 伊勢谷友介 宮藤官九郎 大森南朋 岡田義徳 森三中 田中泯 本木雅弘
일본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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