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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 05:50 - ttae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



약간은 오타쿠 기질이 있는 회사 동료와 수다를 떨다가 요즘도 틈틈히 애니를 다운 받아 소장중이라길래 몇 편을 공유받게 되었다. 그 녀석이 갖고 있는 작품의 종류가 많은 편이에서 그 중에 소녀감성을 자극할만한 작품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그 중 처음으로 꼽은 것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였다.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가 인터뷰할때 적극 추천으로 화제가 되었다는 그 '아노하나'로 2011년 후지TV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이었다.


별도의 만화등의 원작이 없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 애초의 기획은 에로가 가미된 개그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품 초반에는 여자 주인공 혼마 메이코(멘마)의 유령이 초딩 수준의 생각과는 달리 성숙한 몸을 가지고 있기에 남자 주인공 야도미 진타(진땅)의 몸이 반응한다거나, 주요 등장인물인 안죠 나루코의 예명이 아나루(애널)라던가 하는 흔적이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린시절 순수한 우정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였고 꽤나 눈물 빼는 내용이었다. 


11화라는 비교 적은 분량이었던 탓이었을까? 뭔가 이가 빠진듯한 이야기 전개가 아쉬웠다. 진부한 이야기를 뻔하게 진행했기에 어느 순간부터는 다음의 이야기 전개와 결말이 뻔히 보였고, 또한 예측을 벗어나지 않았기에 재미는 반감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감동은 확실히 있었다.


개인적으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아이폰으로만 전편을 감상한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야기를 즐기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영상미가 주는 즐거움이라던가 장면장면의 디테일을 감상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작품에 대해 검색을 조금 해보니, 올해 극장판이 만들어져서 곧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꼭 찾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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