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메신저 하단에 '[뉴스온]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영국 6세 소녀, 세계적 화제'라는 자막이 흐르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링크를 따라가 보았다. 해당 기사에서는 6세 소녀의 노래를 들을 수가 없었지만, 어떤 친절한 이가 댓글로 유튜브의 링크를 남겨놔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6세 소녀의 노래라고 하기엔 놀랍기는 했지만, 그냥 잘한다는 느낌 뿐이었을 뿐 여자 사회자의 눈물에 동참할 정도는 아니였다. Connie의 동영상이 끝나고 의 다른 클립들을 둘러보다가 Paul Potts의 클립을 보게 되었다. 폴은 South Wales의 휴대폰 세일즈맨이란다. "오늘 뭐 할 거에요?" "오페라를 부르려고요." 사회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해 보였다. 행색이 별로였다. 조금은 얕보이는 외모인지도 모르겠다. 미리 찍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