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스케일 40을 지르다 4년 전에 일본 후쿠오카부터 도쿄까지 자전거로 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여행을 마치고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학교 동기에게 자전거를 넘기고 돌아왔었다. 그 뒤로는 자전거를 한 대 마련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었는데, 드디어 스캇 스케일 40을 질렀다. 10만원 대를 넘어가는 자전거도 타본 적이 없었는데, 백만원이 넘는 자전거를 타려니, 왠지 조심스러워진다. 기타 200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