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이직을 하면서 선물로 주고 간 책이었다. 삶에 대한 지침서들은 읽어본 적도 없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냥 책장에 꽂아만 두기에는 만원이나 하는 책값이 아까웠기에 일단 읽기 시작했다. 200쪽 남짓한 분량으로 출퇴근 하면서 가볍게 읽기에 좋았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존과 소피아 선생님이라는 등장인물을 내세워 '1분 원칙(1분 목표, 1분 칭찬, 1분 성찰)'의 방법을 통하여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가르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고기를 낚는 방법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이었다. 설득력있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아직은 좀 더 빈둥거리고 싶기에 나중에 실천해 보기로 했다. 스펜서 존슨(Spencer Johnson), 콘스턴스 존슨(Constance Johnson) 지음 / 안진환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