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회사의 워크샵이 있었다. 직원 차량 중 몇 대가 지정이 되어서 회사로부터 주유비 5만원을 지원 받아 이동하기로 되었다.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었지만, 나는 봉와직염 때문에 병원 진료가 있어서 출발 시각을 맞출 수 없었기에 늦게 합류하기로 했다. 교통편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명 비발디파크의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는데, 승용차와 셔틀버스의 이용방법만 안내되어 있을 뿐,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은 나와있지 않았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여서인지 평일에는 하루 한 대 밖에 없는 셔틀버스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결국은 지식 검색의 힘을 빌어서 대중교통편을 알아 볼 수 밖에 없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양덕원이나 홍천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면 비발디파크로 가는 버스를 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