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이메일 주소를 @ttae.net으로 하고 싶어져서 도메인을 충동구입하여 호스팅 서비스를 썩히는 것이 아까워서 태터툴즈를 설치하여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작년 2월 24일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관련된 곳들을 돌아다니다가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되어서 혹시나 호스팅과 도메인 비용을 뽑을 수 있지는 않을까 싶은 호기심에 바로 달아버렸다. 첫 날부터 클릭이 발생하여 $0.03의 소박한 수익을 올린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게으름 덕분에 1년이 넘는 기간을 블로그를 방치했었다. 애드센스도 어쩌다 한 달에 한 클릭 정도가 발생할까 말까였다.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블로그에 글을 종종 끄적였더니 애드센스의 실적도 엄청 늘었다. 이렇게 애드센스를 설치하고 1년 6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구글 애드센스 핀을 받을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