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제목을 보고는 같은 영화가 아닐까 기대했다. 알고보니 츠츠미 유키히코(堤幸彦) 감독의 영화였기에 드라마 나 같은 감각적인 연출을 기대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시이나 킷페이(椎名桔平)와 쿠보즈카 요스케(窪塚洋介), 나카마 유키에(仲間由紀恵), 그리고 와타나베 켄(渡辺謙)까지 나오는 호화 캐스팅이었기에 기대감은 더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난잡하기만한 영화였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지도 않았고, 스릴과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코믹한 것도 별로 웃기지는 않았다. 츠츠미 유키히코 특유의 화면 연출도 식상하기만 했다. 배우들만 볼만했을 뿐이다. 감독 : 堤幸彦 촬영 : 唐沢悟 각본 : 横谷昌宏 원작 : 戸梶圭太 배우 : 椎名桔平 窪塚洋介 仲間由紀恵 勝部演之 成宮寛貴 犬山犬子 河原さ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