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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里依紗 2

농담 아니야!(冗談じゃない!)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 드라마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이후로 가장 맘에 드는 일본 여배우는 우에노 주리(上野樹里)다. 매우 예쁜 편은 아니지만, 발군의 연기력과 함께 수수한 매력과 특유의 표정들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우에노 주리가 주연이라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상대역이 오다 유지(織田裕二)라니! 나이 차이가 더블스코어다.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捜査線) 시리즈부터 오다 유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우에노 주리의 상대역이란 것 만으로 괜히 얄미운 생각이 들어버렸다. 20세 차이의 부부로 나왔다. 일본에서는 이정도 나이 차이가 아주 드물지는 않은 모양인지, 여자의 부모님이 쉽게 결혼을 승낙했다. 그런데 장모가 20년 전에 사위와 사귀었던 옛 애인이었다는 농담같은 설정이 있었다. ..

기타 2007.07.01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스튜디오 지브리(スタジオジブリ)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꼭 보라며 회사 동료가 추천해 주었다. 지브리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소녀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러고보니 지브리의 작품은 대부분 소녀가 주인공이었던 듯 하다. 콘노 마코토(紺野真琴)라는 보이시한 주인공 소녀가 억세게 재수가 없던 어느날에 시간을 여행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데, 절대로 먼 미래나 까마득한 과거로 여행을 떠나지는 않는다. 마코토는 아주 가까운 시간으로 일상의 사사로운 이득을 취하거나 주변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그 능력을 써 버리는데, 그런 와중에 그녀의 풋사랑의 이야기가 녹아 있었다. 따스한 시선으로 학창시절의 추억들과 지금 이 시간을 살고 있는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소설이 원작으로 여러 번 영상화 되었..

기타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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