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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宮和也 2

야마다 타로 이야기(山田太郎ものがたり)

제목만 보고는 야마다 타로(山田太郎)라는 인물의 영웅담을 기대했는데, 만화가 원작인 학원 코믹물이었다. 드라마의 주인공 야마다 타로는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였다. 개인적으로는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그다지 귀티가 넘치는 외모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드라마의 설정에서는 그의 귀족적인 외모 때문에 학생들 모두가 그를 부자집 도련님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었다. 사실 야마다 타로의 집은 찢어지게 가난했다. 경제적인 능력이 전혀 없지만, 7남매나 낳은 흥부같은 부모 아래서 홀로 아르바이트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소년 가장 같은 녀석으로 고등학교도 장학금을 받아 다니고 있을 뿐이고, 졸업 후에는 취직이 제일의 목표였다. 사쿠라이 쇼가 연기한 미무라 타쿠야는 정말 부자집 도련님으..

드라마 보고 2007.09.24

철콘 근크리트(鉄コン筋クリート)

1004ant님이 댓글로 추천을 해주어서 포스터만 보고는 악동들의 명랑 만화물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하였다. '쿠로의 목소리 -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시로의 목소리 - 아오이 유우(蒼井優)'라는 소개 자막이 흘렀다. 니노도 반가웠지만 아오이 유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 것을 알고 한층 기대가 커졌다. 그런데 아오이 유우의 시로가 왜 이 모양인거지? 기대와는 다르게 상징이 가득한 몽환적인 애니메이션이었다. 가볍게 볼 작품이 아니었지만, 무겁게 볼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인지 몰입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정교하게 그려진 배경과 색감은 감동이 물밀듯 했지만, 집없는 이와 야쿠자들의 거리인 타카라 마을에서 일본어로 검정과 하양을 뜻하는 쿠로와 시로라는 부모 없이 자라는 어린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

기타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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