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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장난 삼아서 단돈 4,000원으로 주식매매를 시작했었다. 어머니께서 주신 돈과 회사동료가 투자한 돈을 합쳐서 600,000원 원금으로 꾸준히 소소한 이익을 보다보니 792,610원까지 만들게 되었다. 결국은 욕심이 생겨서 1,000만원을 추가해서 총 투자원금이 1,060만원이 되었다.
사실 주식에 대한 책은 전혀 본적이 없어서 차트 분석은 커녕 기업을 분석하는 눈도 모자라는 생초보의 주식투자 일지를 매도실현손익을 바탕으로 주단위로 기록해볼까 한다.
1. 삼성전자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주식계좌에 입금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보고 싶어졌었다. 포스코와 삼성선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삼성전자니까 60만원대는 금방 회복하겠다 싶어서 지난 8월 24일에 18주를 588,000원에 매수했었다.
그런데 주식을 사자마자 뚝뚝 떨어지기 시작해서 10월 25일에는 500,000원까지 가기도 했었다. 같은 기간에 포스코는 515,000원 정도 하던 것이 10월 2일에는 765,000원까지 올라서 얼마나 배가 아팠는지 모른다. 그냥 손해보고 포스코로 갈아타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삼성전자니까 원금은 회복해 줄거란 믿음으로 꿋꿋하게 버텨 보았다.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이다 뭐다해서 시끄러운 일들이 많아서 내심 불안하기도 했었지만, 다행히도 지난 12월 6일에 원금을 회복을 넘어 60만원대를 돌파하길래 602,000원에 8주, 608,000원에 10주를 팔아버려 27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2. 피에스케이
전업투자하는 아는 지인의 추천 종목이었다. 내년까지 꾸준히 가지고 있어보면 꽤나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했기에 속는 셈치고, 11월 28일 7,870원에 96주만을 매수했었다.
아는 녀석중 피에스케이에 다니는 녀석이 있길래 의견을 물어보니, 자기네 회사 주식은 움직임이 더디다고 하길래 지난 4일에 8,300원에 5% 수익에 만족하고 처분했는데, 다음 날에는 9,240원까지도 올랐다.
3. 모빌리언스
짜투리 금액이 남아 있길래 그냥 놀리기 아까워서 지난 5일에 4,960원에 5주를 매수했던 종목이었다. 이틀 만에 3% 가까이 올랐기에 5,110원에 모두 팔았다.
4. 국민은행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 금액 중 절반을 당일에 은행을 대표하는 국민은행 주식을 샀다. 63,400원에 90주를 매수했었는데, 다음 날에 주당 65,500원에 처분해서 하루 만에 168,444원이라는 수익을 올렸다.
처분한 뒤에 67,000원까지 올랐다가 종가는 66,000원으로 마감되었기에 조금 더 지켜볼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사실 주식에 대한 책은 전혀 본적이 없어서 차트 분석은 커녕 기업을 분석하는 눈도 모자라는 생초보의 주식투자 일지를 매도실현손익을 바탕으로 주단위로 기록해볼까 한다.
1. 삼성전자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주식계좌에 입금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보고 싶어졌었다. 포스코와 삼성선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삼성전자니까 60만원대는 금방 회복하겠다 싶어서 지난 8월 24일에 18주를 588,000원에 매수했었다.
그런데 주식을 사자마자 뚝뚝 떨어지기 시작해서 10월 25일에는 500,000원까지 가기도 했었다. 같은 기간에 포스코는 515,000원 정도 하던 것이 10월 2일에는 765,000원까지 올라서 얼마나 배가 아팠는지 모른다. 그냥 손해보고 포스코로 갈아타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삼성전자니까 원금은 회복해 줄거란 믿음으로 꿋꿋하게 버텨 보았다.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이다 뭐다해서 시끄러운 일들이 많아서 내심 불안하기도 했었지만, 다행히도 지난 12월 6일에 원금을 회복을 넘어 60만원대를 돌파하길래 602,000원에 8주, 608,000원에 10주를 팔아버려 27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2. 피에스케이
전업투자하는 아는 지인의 추천 종목이었다. 내년까지 꾸준히 가지고 있어보면 꽤나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했기에 속는 셈치고, 11월 28일 7,870원에 96주만을 매수했었다.
아는 녀석중 피에스케이에 다니는 녀석이 있길래 의견을 물어보니, 자기네 회사 주식은 움직임이 더디다고 하길래 지난 4일에 8,300원에 5% 수익에 만족하고 처분했는데, 다음 날에는 9,240원까지도 올랐다.
3. 모빌리언스
짜투리 금액이 남아 있길래 그냥 놀리기 아까워서 지난 5일에 4,960원에 5주를 매수했던 종목이었다. 이틀 만에 3% 가까이 올랐기에 5,110원에 모두 팔았다.
4. 국민은행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 금액 중 절반을 당일에 은행을 대표하는 국민은행 주식을 샀다. 63,400원에 90주를 매수했었는데, 다음 날에 주당 65,500원에 처분해서 하루 만에 168,444원이라는 수익을 올렸다.
처분한 뒤에 67,000원까지 올랐다가 종가는 66,000원으로 마감되었기에 조금 더 지켜볼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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