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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9

지난 주 주식매도 실현손익(삼성전자, 피에스케이, 모빌리언스, 국민은행)

올해 초에 장난 삼아서 단돈 4,000원으로 주식매매를 시작했었다. 어머니께서 주신 돈과 회사동료가 투자한 돈을 합쳐서 600,000원 원금으로 꾸준히 소소한 이익을 보다보니 792,610원까지 만들게 되었다. 결국은 욕심이 생겨서 1,000만원을 추가해서 총 투자원금이 1,060만원이 되었다. 사실 주식에 대한 책은 전혀 본적이 없어서 차트 분석은 커녕 기업을 분석하는 눈도 모자라는 생초보의 주식투자 일지를 매도실현손익을 바탕으로 주단위로 기록해볼까 한다. 1. 삼성전자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주식계좌에 입금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보고 싶어졌었다. 포스코와 삼성선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삼성전자니까 60만원대는 금방 회복하겠다 싶어서 지난 8월 24일에 18주를..

기타 2007.12.08

아까운 신용카드 연체 이자 31원

언제인가 돈에 눈을 뜨고 난 뒤에는 작은 푼돈들에도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동양종금 CMA가 주거래 계좌였지만, 얼마 전부터는 0.2%의 차이를 챙기기 위해서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에다가 입출금 잔고를 몽땅 털어넣고 있다. 아직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바꾸지 않아서 결제일에 맞춰 결제대금 만큼만 예약이체를 걸어 놓고 있다. 세 개의 카드 금액을 더하는데 실수가 있었던 모양이다. 은행이체출금 알림 SMS가 세건이 도착했기에 제대로 결제된 줄 알았는데, 가장 늦게 돈이 빠져나가는 하나 BC 카드의 결제금액 75,100원 중에서 34,140원만 결제가 되었다. 까맣게 모를 뻔하다가 다음 날 다행히 7만원을 이체 받을 일이 있었기에, 모잘았던 40,960원과 그에 대한 하루 이자 31원이 함께 빠져 나갔..

기타 2007.11.09

구글 애드센스 수표로 기업은행에 외환계좌을 만들다

도착한 구글 애드센스 수표를 현금화하기 위해 블로그들에 올려진 환전 경험담들을 살펴보니까 대체로 기업은행이 가장 간편하게 처리해주는 것 같았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업은행에 들렀다. 수표를 받아든 여자 직원은 이런 수표 구경을 처음하는지 다른 직원들에게 물어보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서는 '은행이 발행하지 않은 수표는 원래는 바로 못해드리는데, 금액이 작아서 해드리는 거에요.'라고 했다. 환가료와 추심 수수료를 합하여 5,160원이나 들었다. 나중에 달라를 쓸 일이 있겠지 싶어서 외화 통장을 만들어 입금을 해두었다. 그런데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 놓고 보니, 고작 이율이 1.45% 밖에 안되는 보통예금이었다. 다음에 또 수표를 바꿀 때는 4.3~4.6% 정도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자유적립식 리볼..

기타 2007.11.09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 계좌 개설

일본에 있는 Kay의 부탁으로 국내 주식을 대신해서 사고 팔아주기로 했다. 둘의 돈이 함께 뒹굴다보면 나중에 정산하기 귀찮아질 것 같아서 기존에 내가 주식거래를 해오던 이트레이드 증권 계좌가 아닌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생각해봤다. 그런데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주식 거래 수수료가 5백만원 미만 거래 일때, 1,000원 + 0.14%로 꽤나 비싼 편이었다. 이모저모 따지다가 미래에셋증권에 가서 계좌를 새로 텄다. 수수료도 0.029%로 저렴하고, CMA 계좌에서 직접 주식 매매가 가능하기에 자투리 금액에도 RP의 비교적 높은 이자가 붙으니, 여러모로 괜찮은 상품이다. 한가지 큰 단점을 있다면, 웹페이지가 너무 구리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거래를 하기에 HTS가 아닌 웹을 주로 이용해야하는데, 원하는 페이지를 찾아가기..

기타 2007.10.29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으로 갈아타다

한 달 전쯤에 3,000원에 눈이 멀어서 KTF에 이벤트를 진행중이던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 계좌를 만들었었다. 가입 당시에는 8월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연 5%의 이자가 적용된다기에 넣었다 뺐다하기도 귀찮고, 현금카드도 없는 상품이길래 그냥 동양종금 CMA를 그대로 사용중이었다. 그런데 오늘보니까 8월 이후에도 3천만원 이하의 금액은 연 5%의 이자가 계속된단다. 현금카드가 없어서 일일이 인터넷뱅킹에 불편은 하겠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니 몇원이라도 더 늘게되길래 잔돈들을 몽땅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으로 옮겨버렸다. 그건 그렇고, HSBC는 왜 애드클릭스의 광고문구를 업데이트를 안할까? 고작 연 3.5%라고 표기되고 있다.

기타 2007.09.13

HSBC 다이렉트 저축예금 계좌를 개설하고 3,000원을 받다

동양종금 CMA 계좌를 사용하고 있기에 8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만 연 5%의 이자를 주는 입출금식 예금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진 못했지만, KTF 휴대폰을 통해 가입하면 현금 3,000원을 준다기에 신청해 보았다. 지난 7월 24일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계좌개설 신청하기를 클릭해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에 휴대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서 계좌개설 신청했더니, 몇일 후에 회사로 HSBC 직원이 찾아와서 실명인증 절차를 진행했다. 그리고 또 몇일이 지난 후에 계좌에 정말로 3,000원이 입금되었다. 현금카드도 없어서 타계좌를 이용해서 입출금을 해야하는 불편은 있지만, 아무 조건없이 수수료 무료에 높은 연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기타 2007.08.04

아버지께 CMA 통장을 권해드리다.

아버지께서 적지 않은 금액을 은행 보통예금통장에 넣어두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모른다는 이유에서 언제든 출금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신 거였다. 고작해야 0.1% 정도의 연이자가 지급되는 통장이었다. CMA 통장을 권해드렸다. 아버지께서는 이런 상품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셨다. 하긴 아버지께서는 은행의 기본적인 상품만으로도 충분했던 시절을 살아오셨으니, 여타 금융상품들에 대해 모르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세상이 복잡해졌을 뿐이다.

기타 2007.05.20

개인연금저축보험 10년납 완료

대학 신입생이었던 1997년부터 매달 130,300원씩 납입해오던 개인연금저축보험의 10년 납입이 어제로 끝났다. 대부분은 어머니께서 대신 넣어주긴 하셨지만, 오랜기간동안 연체없이 꾸준히 납입해왔다는 것이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든다. 연금 개시일은 2032년 5월이다. 25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1년에 지급되는 금액이 500~750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때의 물가로는 한 달 용돈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기에 조금 허무하기도 하다. 지금 당장 해약을 하면 1,500만원 남짓한 돈이 손에 쥐어지는데, 차라리 깨버리는 편이 나을듯 하지만, 왠지 아까워서 일단 그냥 두기로 했다.

기타 2007.05.01

주식 매매를 시작하다.

주식시장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건 전직장이 코스닥에 상장되면서부터다. 나는 신입사원이었기에 배정받은 우리사주가 없었지만, 이전에 입사한 직원들은 투자한 금액의 최소 15배가 넘는 시세차익을 보았었다. 회사 사람들의 주식에 관한 이야기들을 귀동냥으로 듣게 되면서 차츰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휴대폰 네이버 팝업서비스에 몇가지 종목을 등록해두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시장의 변화를 꾸준히 지켜만 봐오면서 언제쯤 주식을 사고 팔면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지난 IMF 사태 직전에 거금을 주식에 투자하여 큰 손해를 보았던 아버지의 기억에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다가 시험삼아 지난 15일부터 단돈 4,000원으로 330원짜리 주식 12주를 사면서 매매를 시작하였다. 첫매매에서..

기타 200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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