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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田准一 3

키사라즈 캣츠아이 월드시리즈(木更津キャッツアイ ワールドシリーズ)

드라마 와 영화 에 이어지는 완결편이었다. 는 한국식 술집 때문에 거슬렸었지만, 의 첫장면에 시작하는 한류에 대한 풍자에서부터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이미 죽어 귀신이 되었지만, 부활해서 함께하는 붓상(ぶっさん, 오카다 준이치 분)과 오지(オジー, 후루타 아라타 분), 그리고 미국 야구단의 좀비들, 이상하게 자위대에 들어가 딴사람이 되어버린 웃치(うっちー, 오카다 요시노리 분)등 황당한 이야기였지만, 쿠도 칸쿠로(宮藤官九郎)의 엉뚱한 경쾌함에 푹 빠질 수 있는 영화였다. 감독 : 金子文紀 각본 : 宮藤官九郎 배우 : 岡田准一 櫻井翔 酒井若菜 岡田義徳 佐藤隆太 塚本高史 古田新太 森下愛子 小日向文世 薬師丸ひろ子 平岩紙 윤손하 일본 2006년

영화 보고 2007.08.23

키사라즈 캣츠아이 일본시리즈(木更津キャッツアイ 日本シリーズ)

드라마 의 후속작으로 감독과 각본 그리고 출연진이 모두 같은 영화다.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각본을 쓴 쿠도 칸쿠로(宮藤官九郎)의 특유의 유머를 즐길 수도 있는 영화였겠지만, 극의 초반부터 기분이 상했다. 마을에 새로 들어선 한국식 술집 때문이었다. 한국에서 여자들을 공수해서 술 시중을 들게 하는 그런 술집이었고, 그 종업원으로 윤손하가 주인공 붓상(ぶっさん, 오카다 준이치 분)의 상대역으로 나왔다. 한국식 술집이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윤손하의 연기까지 거슬리면서 영화를 보는 맛이 떨어졌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불사조처럼 반 년씩 선고일이 늦춰지는 붓상과 윤손하가 결혼하게 되는 것도 괜히 배알이 꼴렸다. 그동안은 쿠도 칸쿠로의 작품들이 유쾌하기만했었는데, 이 영화는 ..

기타 2007.08.08

키사라즈 캣츠아이(木更津キャッツアイ)

쿠도 칸구로(宮藤官九郎) 각본의 드라마다. 쿠도 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의 이름 앞에는 '천재 각본가'라는 수식이 붙는데, 각본 말고도 연출, 배우, 성우,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거의 모든 주요 출연진이 그의 다른 드라마에서도 주요 인물을 연기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배우를 캐스팅 하는 것에도 많은 발언권을 행사하는 모양이다. 키사라즈 캣츠아이는 쿠도 칸 특유의 유머가 잘 녹아있는 드라마였다. 주인공인 붓상(ぶっさん, 오카다 준이치 분)이 암에 걸려 반 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전혀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였다. 매우 신나는 이야기였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에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매일 같이 낮에는 야구를 하고, 밤에는 사고를 치고 다니는 다섯명의 ..

기타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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