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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4

스티브 워즈니악(iWoz)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함께 1977년 애플(Apple Inc.)을 공동 설립했던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의 자서전으로 회사를 함께 다녔던 동료가 선물해 줘서 읽게 되었다. 보통 애플이라고 하면 스티브 잡스만 떠오를 텐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잡스의 도움 없이 워즈니악 혼자서 세계 최초의 PC라 불리는 애플을 단독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는데,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애플의 탄생 그리고 엔지니어로서의 남다른 자부심이 전해지는 책이었다. 보다 어려서 읽었다면, 그에게 매료되어 엔지니어를 꿈꾸었을지도 모르겠다.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지나 스미스(Gina Smith) 지음 / 장석훈 옮김..

책을 읽고 2008.02.25

KB 프랜드 카드를 발급 받다

국민카드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기에 일명 '도깨비카드'라고 불리우는 KB 프랜드 카드를 발급 받았다. 이 상품을 알게된 것은 몇 년 전이었는데, 바로 발급을 신청했다가 특정 프로모션상품이라며 거절 당했었다. 그때까지는 국민은행과 국민카드를 주로 이용했지만, 배신감에 지금은 주거래 은행과 카드를 바꿔 버렸다. 그 후론 거의 국민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카드 한도를 높여주겠다는 안내전화가 왔길래 프랜드 카드 좀 발급해달라고 했더니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길래 주유할인형으로 발급을 받았다. 카드 이용실적이나 날짜나 요일 등의 조건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리터당 70원이 할인되는 카드다. 초기년도 연회비도 면제에 1년간 100만원 이상만 이용하면 다음해에도 기본연회비가 면제되니 그럭저럭 쓸만..

기타 2008.02.18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사회를 볼 수 있던 기회를 시간이 맞지 않아 놓쳐버렸었는데, 1004ant님이 이벤트를 진행하시길래 응모했다가 당첨되어서 보게된 영화다. 1인 1매씩 나눠주셨던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홀로 극장을 찾았다. 예전에는 혼자서도 극장에 곧잘 가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뻘쭘해졌었다. 하지만 공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무료였으니까 만족하지만, 내 돈을 주고 봤다면 조금은 아깝다는 맘이 들었을 것이다. 해방기를 시대로 하는 영화의 배경도 볼만했고, 이보영을 제외하고는 박용우와 다른 조연급들의 연기는 훌륭했다. 웃을 수 있는 장면도 많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가 뚝뚝 끊겼다. 영화가 장르의 짬뽕 뿐만이 아니라 너무 재료들을 버무리다가보니 조금은 개밥스러워졌다. 선택하고 집중했다면 수작이 되었을 수도 있었..

영화 보고 20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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