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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14

드디어! 첫 구글 애드센스 수표를 지급받다

블로그를 만들자마자 애드센스를 설치만하고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가, 1년 6개월 만에 구글 애드센스 핀을 받은지도 2개월이 지났다. 그러니까 1년 8개월만이다. 느려터진 출근길 2호선 지하철 탓에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뛰어 도착한 사무실 책상 위에 우편물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종종 봐왔던 바로 그 봉투였다! 지급기준을 겨우 넘긴 소박한 금액이지만, 기분은 날아갔다. 환율도 많이 떨어졌고, 특별히 쓸 곳도 없으니 외화예금이나 만들어서 보관할 생각이다.

기타 2007.11.08

김광석 라이브 :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동영상

중학교 1학년 때였던가? 영어 공부에 필요하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졸라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 변진섭의 싸인이 프린트된 미니카세트를 얻어냈다. 모델명은 어렴풋하지만, 영어보다는 음악과 라디오의 세계로 인도해준 친구였다. 그 시절 유독 좋아했던 가수겸 DJ는 김광석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대학로의 학전소극장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를 처음 보러 갔던 이후로 몇 번이나 그의 공연을 찾았는지 헤아릴 수 없다. 언젠가는 공연이 열리는 소극장의 화장실에서 그를 마주치고는 꾸벅 인사를 드리기도 했었다. 그의 말과 노래의 한마디 한마디가 내 생각과 감성이 자라는 데 큰 밑거름이되었다. 밤늦도록 게임을 즐기다가 늦도록 침대 위에서 뒤척이던 1996년 1월 6일 저녁, 나와 그의 공연을 보러 가줬던 녀석 하나가..

기타 2007.11.03

스패뉴 : 명동점

참으로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다가 끼니 때가 되어 먹거리를 찾게 되었다. 동행이 스파게티를 메뉴로 정하면서 스패뉴를 안내했다. 예약을 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운 좋게도 2층 창가에 자리가 있어서 냉큼 차지하고 앉았다. 은은한 조명에 와인으로 꾸며놓은 인테리어에 조용히 재즈가 흐르기에 뉴요커를 꿈꾸는 여자들에겐 꽤 인기가 있을 집이었다. 동행은 나에게 까르보나라를 추천했지만, 새우가 땡기기에 같은 크림소스 계열인 크레마 디 감베레띠를 시켰다. 매장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음식의 맛은 기대 이하였다. 전화번호 02-757-0817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2가 62-20

먹고 마시고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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