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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5

다음 블로그 검색 결과에 추천마크가 달리다.

최근에 이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살펴보니 다음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왠지 수상해서 경로들을 뒤따라 가보니, 나도 모르던 사이에 블로그 검색결과에 이 블로그의 제목 옆에 추천 표시가 달려 있었다. 다음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별다른 내용없는 이 블로그를 추천하고 있는 것일까? 덕분에 방문자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면 한 편 기쁘기도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만족할만한 내용이 없음이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일상+ 2008.05.26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이 개봉한지 18년이 지난 지금 어디선가 4편이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언제쯤 개봉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지난 토요일 심야 영화를 보러 찾은 극장에서 단연 눈에 띄었고, 아무 고민없이 선택해서 보게 되었다. 어린시절에 는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 영화의 대명사였다. 비디오를 몇 번을 돌려보면서도 항상 두근거리면서 보았기 때문인지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가슴이 뛰었다. 그렇게 기대가 컸지만, 외계인이라는 소재가 인디아나 존스와는 많이 어긋난다는 선입견 때문인지 그다지 만족하지는 못했다. 잉카나 마야 문명쪽이 외계인에 이야기에는 적합하기는 하다지만, 전 편들처럼 고대 유적지에서 벌이는 모험이라기보다는 공상과학 영화가 되어버린 점이 아쉬웠다. 감독 : Steven Spielberg 촬영 ..

영화 보고 2008.05.26

카모메 식당(かもめ食堂)

Kay가 강력하게 추천하길래 보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취향이 서로 비슷한 편은 아니지만, 그 정도로 추천을 해주니 무언가 있겠지 싶어서 좀 기대를 했던 모양이다. 지극히 일본스러운 여백이 많은 영화였기에 별다른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실망이었다. 핀란드의 헬싱키란 곳을 배경으로 중년의 일본 아줌마 셋을 내세워 '카모메 식당'이란 평범한 일식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담하고, 잔잔하게 그린 작품이다. 좋은 영화였지만, 지루했다. 감독 : 荻上直子 촬영 : 角田真一 藤井昌之 원작 : 群ようこ 각본 : 荻上直子 배우 : 小林聡美 片桐はいり もたいまさこ Markku Peltola, Jarkko Niemi, Tarja Markus 일본 2006년

영화 보고 2008.05.12

아이언 맨(Iron Man)

동행과 적당히 즐길 거리를 고민하다가 극장을 찾았고, 을 골랐다. 코를 흘리던 시절 이후로는 영웅류의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던 터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덕분인지 꽤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영웅 탄생의 과정이 나름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적당히 유치했기에 쉽게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다.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가 이런 영화에 나온 것이 초반에는 의아한 생각도 들었지만, 각각의 배우들도 각자의 역할에 잘 어우러졌다. 다만, 굳이 극 초반의 그 남자를 희생시켜 버린 것이 맘에 안들 뿐이었다. 감독 : Jon Favreau 촬영 : Matthew Libatique 원작 : Stan Lee 각본 : Art Marcum, Matt Holloway, Mark Fergus, Hawk Ostby 배우 :..

영화 보고 20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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