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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4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무제한 무료 문자 꼼수

얼마 전 kay의 부탁으로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을 했다가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는 꼼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이체를 완료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 아래에서 두번째에 '문자메시지전송'이라는 단추가 있길래 한 번 눌러봤다. 인터넷 뱅킹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송금 후에 상대방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이체 사실을 알리기 위한 기능이었다. 별도 고지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기본적으로 송금자의 계좌번호와 함께 이름이 찍혀서 나온다. 보통 문자메시지보다 한글 5자정도가 짧지만, 내용을 마음껏 편집할 수가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문자자메시지전송'을 눌러봤는데, 두번까지는 되더니 세번째부터는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떴다. 국..

기타 2008.04.28

장미 없는 꽃집(薔薇のない花屋)

영화는 감독이 그 작품의 대표가 되는 반면에 드라마는 주로 작가가 그 드라마의 색깔을 결정하는 것 같다. 은 노지마 신지(野島伸司)의 드라마였다. 일본 드라마를 접하던 초기부터 그의 작품들을 보게되면서 자연스레 주목하게 되었는데, 그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한 면들을 주된 소재로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주로 집필하였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람이라면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설교적인 모습에 살짝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치밀한 구성과 주옥같은 대사들에 그런 이야기를 잘 녹여 두었기에 그의 작품들은 언제나 흥미롭다.도 이런 그의 작품의 특징들이 잘 드러나 있는 드라마였다. 그동안 가벼운 이미지로만 알고 있었던 카토리 신고의 진중한 모습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타케우치 유코는 외모도 예쁘지만..

드라마 보고 2008.04.27

라이카 M8을 지르다.

참 오랜시간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결국은 라이카 M8을 구입했다. M8은 레인지 파인더(Range Finder) 카메라의 절대 지존이었던 라이카의 M 시리즈를 그대로 계승하여 디지털방식으로 만든 카메라다. 막상 지르고 난 뒤에는 그동안 내가 제정신은 아니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라이카의 명성에는 못미친다는 평은 차치하고서라도 RF 방식의 특성상 파인더에서 보이는 데로 사진이 찍히지 않을 뿐더러, 초점이 자동으로 잡히지도 않는다. 익숙해진다면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게될 거라지만, 처음 접하는 RF 카메라이기에 초점을 잡는 것에 적응하는 데만도 오랜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사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 없기에 라이카의 빨간 딱지만으로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 녀석 덕분에 조금이라도 일..

일상+ 2008.04.07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Step Up 2 The Streets)

제목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볼 생각이 전혀 없었던 영화였다. 예매하지 않고 영화관을 찾았는데, 시간이 들어맞는 몇 편 중에서 함께한 동행이 춤을 좋아한다면서 선택하길래 보게 되었다. 음악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춤을 추는 장면들은 볼만했다. 특히 마지막 빗속에서의 춤은 정말 화려하고,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상투적이고 유치할 뿐이었다. 함께한 동행은 영화를 보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했지만, 차라리 비보이 공연이나 뮤직비디오를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감독 : Jon Chu 촬영 : Max Malkin 각본 : Toni Ann Johnson, Karen Barna, Duane Adler 배우 : Briana Evigan, Robert Hoffman, Will Kemp, Cassie ..

영화 보고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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